햇살이 따뜻하고 꽃이 만개하는 5월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입니다. 하지만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, 알레르기, 자외선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도 많은 시기이죠. 오늘은 5월에 꼭 챙겨야 할 건강관리법을 소개합니다.
1. 큰 일교차, 감기 조심!
5월은 아침저녁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때가 많습니다.
얇은 겉옷 챙기기: 아침저녁엔 가디건이나 바람막이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세요.
충분한 수면: 면역력을 높이려면 규칙적인 수면이 필수입니다.
수분 섭취: 건조한 날씨에는 물을 자주 마셔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세요.
2. 미세먼지와 황사, 호흡기 건강 지키기
5월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자주 발생하는 달입니다.
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 확인: 농도가 높으면 외출을 자제하고, 부득이하게 나갈 땐 KF94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.
외출 후 손·얼굴 깨끗이 씻기: 미세먼지와 세균을 제거하세요.
실내 공기 정화: 공기청정기 사용, 자주 환기하기도 중요합니다.
3. 자외선 차단, 피부 건강 챙기기
5월의 자외선 지수는 한여름 못지않게 높습니다.
자외선 차단제 필수: 외출 30분 전, SPF 30 이상 제품을 꼼꼼히 바르세요.
모자·선글라스 착용: 얼굴과 눈을 보호하세요.
긴 소매 옷: 야외활동이 많다면 얇은 긴팔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좋습니다.
4. 알레르기 대비, 꽃가루·집먼지 진드기 주의
5월은 꽃가루 알레르기와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가 심해지는 시기입니다.
외출 후 옷·머리 깨끗이 털기: 꽃가루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게 주의하세요.
침구류 자주 세탁: 집먼지 진드기를 줄이려면 침구를 주 1회 이상 세탁하세요.
공기청정기 사용: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실내 공기 관리에 신경 쓰세요.
5. 야외활동, 안전하게 즐기기
날씨가 좋아져 등산, 캠핑, 자전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집니다.
스트레칭: 운동 전후로 충분히 스트레칭해 부상을 예방하세요.
수분·간식 챙기기: 탈수와 저혈당을 막기 위해 물과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세요.
벌레·진드기 주의: 풀밭에 앉거나 산행 시 긴 바지, 양말을 착용해 벌레 물림을 예방하세요.
6. 제철 음식으로 면역력 UP!
5월에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풍부합니다.
딸기, 토마토, 오이, 상추, 쑥갓, 두릅 등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식품을 많이 섭취하세요.
단백질, 곡류, 유제품도 골고루 챙기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.
7. 마음 건강도 챙기세요
계절 변화로 우울감이나 무기력감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.
가벼운 산책: 햇볕을 쬐며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.
취미생활: 좋아하는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세요.
주변과 소통: 가족, 친구와 대화하며 마음을 나누는 것도 중요합니다.